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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무원 3명이 나란히 기술 분야 최고 등급인 교통기술사와 산업기계설비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화제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들은 철도교통과 부서장과 하수과 직원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35회 기술사 시험에 동시에 합격했다.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결합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국내 최고 국가기술자격이다. 특히, 기술사 시험은 높은 난이도의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해 합격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철도교통과장 이준표, 철도교통과 주무관 김환수, 하수과 주무관 황규도 3인이다. 기초지자체에서 공무원 여러 명이 동시에 기술사 시험에 합격은 것은 안양시로서는 매우 큰 경사다. 시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은 시 발전의 이끌 큰 자산이며 행정의 수준을 높여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매우 어려운 최고의 자격시험에서 직원 3명이 동시에 합격한 것은 정말 대단한 경사이자 축하할 일"이라면서 "바쁜 업무에도 도전한 직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