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원회는 21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자영업자를 위한 대선 공약을 촉구하고 있다/사진=광주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제공.

광주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원회가 21대 대통령 선거를 13일 앞둔 2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영업자를 구제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상인연합회·상인대책위원회는 이날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복합쇼핑몰은 동시에 3곳이나 추진되는 광주에서 중소상인, 자영업자들의 보호막이 될 구체적인 대선 공약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며 "지역순환 상생기금법 제정과 상권영향평가 현실화, 향토 점포의 지원 차별 해소 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두 단체는 "광주시가 지난 14일 중간 발표한 광주복합쇼핑몰 상권영향평가는 부정적인 영향은 감추고 긍정적인 면만 부풀린 불공정 편파 보고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