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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5.9%, 국민의힘은 37.4%의 정당 지지율을 얻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5%포인트(P) 내렸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2%p 올랐다.
이어 개혁신당 7.9%(2.0%p↑), 조국혁신당 1.4%(1.4%p↓), 진보당 0.9%(보합), 기타 정당 1.8%(0.4%p↓), 무당층 4.7%(2.9%p↓) 등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는 민주당 등 야권의 정권교체론 53.6%(2.0%p↓), 국민의힘 등 범여권 정권연장론 40.5%(1.0%p↑)로 집계됐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 내 71.7%가 정권연장을, 진보층의 87.7%가 정권교체를 바라고 있다. 중도층 내에서는 정권연장(35.0%) 보다 정권교체(57.4%) 의견이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