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세븐틴이 10주년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수교에서는 세븐틴의 10주년 파티의 일환으로 '비-데이 파티: 버스트 스테이지 @잠수교'(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이하 '버스트 스테이지') 공연이 열렸다.

이날 세븐틴은 '헤드라이너'(Headliner) 무대를 선보이면서 잠수교를 화려한 조명과 분수쇼가 어우러지게 해 장관을 연출했다.


'헤드라이너' 무대 후 호시는 "최고의 생일 파티에 온 것 같다"라고 얘기했고, 승관은 "팬들이 헤드라이너를 같이 불러주시는데 울컥하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호시는 "저희가 많은 페스티벌이나 무대에서 헤드라이너로 오르기도 하지만 저희에게 헤드라이너는 캐럿분들이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해 훈훈하게 했다.

한편 '버스트 스테이지'는 세븐틴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잠수교 위에 올라 공연을 펼치는 형식으로,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비-데이 파티'의 일환 중 하나다. 세븐틴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세빛섬 일대에서 '비-데이 파티'를 진행하면서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