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의 한남동 건물 가치가 100억원이 넘게 상승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장동건. /사진=뉴스1

배우 장동건이 14년 전 126억원에 매입한 용산 한남동 건물 가치가 약 174억원 더 올라 3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25일 뉴스1에 따르면 장동건은 2011년 6월 서울 한남동 '꼼데가르송 길' 인근에 위치한 건물을 개인 명의로 126억원에 매입했다.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인 해당 건물 대지면적은 약 330.6㎡(약 100평)으로, 건물 1층에는 수입 자동차 브랜드인 포르쉐 스튜디오가 입점해 있다.


이 건물은 6호선 한강진역에서 도보 3분 거리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데, 특히 건물 뒤편 이태원의 '꼼데가르송 길'와 고급 주거 단지인 '나인원 한남' 등 일대가 핫플레이스 상권으로 부상하면서 임대료가 더욱 크게 올랐다.

현재 이 건물 시세는 약 3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장동건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열대야'에서 태국에 파견된 인터폴 요원 백도준 역을 맡아 마약 조직 소탕 작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