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장항 단독주택용지 위치도. / 자료제공=LH 경기북부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고양사업본부(본부장 박정만)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55필지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장항지구는 고양시 장항동, 대화동 일대에 걸쳐 개발되는 공공주택지구로, 총면적 156만㎡ 규모에 1만1857호의 주택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단독주택용지로 주거전용 32필지, 점포겸용 23필지이며 총면적은 1만5445㎡ 규모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거전용·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80% 이하, 4층 이하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금 납부는 2년 무이자 분할 납부 조건으로 실수요자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단독주택용지 인근에는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등 주요시설들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GTX-A와 자유로, 제2자유로 등 고속도로와의 연결성이 좋아 서울 및 수도권 내 다른 지역과의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향후 인프라가 더욱 강화되어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일정은 ▲6월 2일 신청접수 및 추첨·개찰 ▲6월 9일부터 12일까지 계약체결이며, 잔여물량이 있을 경우 ▲6월 중순 재공급 ▲7월 중 선착순 수의계약 공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