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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과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8일 안산시청소년재단 상상나래실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안산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과 환경 분야의 연계를 강화하고 관내 청년과 청소년의 환경감수성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산형 협력모델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갈대습지 등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체험과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청년 환경 동아리와 자원봉사 연계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청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환경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청년 환경행사 공동 기획·추진 △청소년·청년 환경 교육 시 환경강사 지원과 인적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관내 청소년·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안산 만들기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희관 안산환경재단 대표는"이번 협약은 청소년·청년이 앞장서서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희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약속한 7개 협력 분야를 충실히 이행하고 안산의 생태·환경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청년이 환경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행동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