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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전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세대 전파분야 기술 선도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전은 29일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정흥보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및 전파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전파통신기술 활용 재난·안전 공익서비스 발굴 △'정보통신기술(ICT)+무선통신'융합 신기술 실증 △전력망 전파환경 기술협력과 민원대응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ICT신기술 활용 교육 추진 등 총 4대 분야에 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산불조기감지시스템과 전력설비 공사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등 신규 서비스 발굴을 비롯해 AI, 저궤도 위성, 6G 등 'ICT+무선통신' 융합 신기술 분야 국내외 실증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협회간 AI, 무선 신기술 등에 대해서 정책·기술정보와 인적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창출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