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이프아이의 태린과 원하연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이프아이 태린과 원하연이 등장해 투표를 마쳤다.
이들은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인 투표를 독려했으며, 정치색을 띠지 않은 검은색과 흰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지난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실시된다. 유권자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29일 사전투표율은 19.58%로 2014년 이후 첫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27.17%다.
사전투표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관공서 발급 신분증이 필요하며,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화면 캡처 등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