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30일 '2025년 제1회 이천시 CCTV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CCTV(폐쇄회로 TV))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신규 CCTV 설치 지점의 투명한 선정을 위해 30일 '2025년 제1회 이천시 CCTV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이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이천시의회, 이천경찰서,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CCTV 기술 전문가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사전 현장 조사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주요 통학로, 어린이 보호구역 및 우범 예상 지역 등 총 22개소를 2025년도 신규 CCTV 설치 장소로 최종 확정·의결했다.


특히 위원들은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도시 구현'을 목표로, 향후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CCTV를 지속 확대 설치하여 선제적 범죄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을 주문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