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조유리가 가수에 이어 배우로서도 우뚝 섰다.
조유리는 29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이하 'ASEA 2025')에 출연했다.
이날 조유리는 먼저 '프로듀서' 상 시상자로 나섰다. 그는 "이렇게 글로벌한 시상식에 시상자로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무대 위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 조유리는 수상자를 발표하며 축하했다.
이어 조유리는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배우 부문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2'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은 그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이에 조유리는 다재다능한 멀티테이너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았다.
수상 후 조유리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늘 따뜻하게 도와주시고 챙겨 주신 선배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팬들에게도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유리는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가수 조유리, 배우 조유리가 되겠다"며 "7월에 컴백하는데 좋은 노래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또한 6월 27일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3'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유리는 오는 6월 27일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3'으로 대중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