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나나민박'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세븐틴이 인물 퀴즈에서 이효리를 틀려 당황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하 '나나민박')에서는 그룹 세븐틴이 충북 보은 민박집으로 납치당했다.


나영석 PD가 첫 게임으로 인물 퀴즈를 냈다. 세븐틴 멤버 준의 차례였는데, 가수 이효리 사진이 나왔지만 "이효진 선배님!"이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tvN '나나민박' 캡처

준의 오답에 멤버들이 오열했다. 도겸이 "이효진은 우리 제작팀 누나고!"라며 웃었고, 우지가 "회사 직원 얘기하냐?"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준이 "아닌가?"라면서 "이효리! 잘못 얘기했다!"라고 다급하게 외쳤다. 하지만 이내 "씨스타 선배님!"이라며 또 한 번 오답을 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