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SUV '폴스타4'가 'EV 어워즈 2025'에서 '심사위원 선정 혁신 전기차'에 뽑혔다. /사진=폴스타

폴스타(Polestar)의 전기 SUV '폴스타4'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전기차 시상 'EV 어워즈 2025'에서 '심사위원 선정 혁신 전기차'에 뽑혀 미래지향적 기술력과 브랜드 비전을 인정받았다.

폴스타에 따르면 이날 시상은 2024년 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출시된 전기차 및 충전기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폴스타4가 수상한 '심사위원 선정 혁신 전기차'는 100%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술력과 혁신성을 중점 평가한 결과다.


심사위원단은 "폴스타4는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운전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디자인 혁신과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미래 전기차가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면모를 고루 반영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폴스타4는 쿠페형 SUV의 감성과 세단급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모델로 후면 창을 없앤 파격적 디자인이 특징이며 1외 충전 주행거리는 511㎞(싱글모터 기준)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브랜드의 기술 혁신과 친환경 비전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