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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9일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홍보관을 열고 파트너사들과 사업 구상을 선보인다. 글로벌 호텔 체인 '파크하얏트'(Park Hyatt)의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건축설계는 '래미안 원베일리', '나인원한남'을 설계한 SMDP, 구조설계는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와 롯데타워를 수행한 LERA, 부동산 자문은 CBRE가 맡았다. 경관조명은 도쿄 아만호텔과 창이 국제공항을 설계한 LPA,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담당한다.
파크하얏트 호텔은 하얏트그룹의 럭셔리 브랜드로 현재 서울과 부산에 입점해 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용산에 새로운 랜드마크 호텔이 조성될 계획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날 개관식에 참석해 조경 특화 전략과 공간설계 방향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힌다. 삼성물산은 여러 복합개발사업에서 조경 설계를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용산 프로젝트에서 프리미엄 커뮤니티 공간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관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부지 인근에서 6월21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