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8기를 모집한다. /사진=기아

기아가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8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 크리에이터 8기는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다양한 창작 활동과 브랜드 체험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은 'PBV' 또는 'EV' 중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영상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8기에서는 새롭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을 장려해 관련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계획으로 최종 완성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상영회를 통해 공개한다.

기아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미션 수행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포터즈 영상 워크숍 ▲전문가 밀착 멘토링 및 작품 피드백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팀별 영상 제작을 위한 활동 지원금 180만원을 지급하고 우수 활동팀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발된 8기 크리에이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먹보와 털보', '피지컬: 100' 등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윤권수 프로듀서가 총괄 디렉터로 참여하는 전문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와 현대자동차그룹(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방문 등 특별한 브랜드 체험 기회도 갖는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크리에이터를 통해 대학생들이 제시하는 창의적인 시각으로 기아가 추구하는 혁신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