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54세' 최성국이 아내의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의 출산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수민이 극심한 진통을 겪으며 "둘째는 없어"라고 힘겹게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최성국이 24세 연하 아내의 첫 출산을 떠올렸다.

그가 "사실 (큰아들) 시윤이 태어날 때 너무 두렵고 무서워서 다시는 이런 상황을 안 만들겠다고 혼자 생각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또 시윤이 동생이 생겨서"라고 덧붙였다. 이 말에 배우 황보라가 "왜 그랬어요?"라며 다그쳐 폭소를 안겼다.
그러자 개그맨 김국진이 "시윤이 엄마가 대단한 거지, 네가 대단한 게 아니고"라고 했다. 조용히 지켜보던 이용식이 "둘 사이가 많이 안 좋아진 것 같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