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의 '피라맥스'./사진=신풍제약 제공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가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1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2%)까지 오른 1만2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알테수네이트)가 유럽특허청(EPO)로부터 신규 용도 특허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회사는 피라맥스의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에 대한 EPO 특허결정서를 수령했다.

신풍제약은 "이번 피라맥스의 신규 용도 특허는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또는 알테수네이트를 포함한 알테미시닌 유도체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병용에 따라 구성된 복합제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