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개콘'에 출격해 신윤승과 조수연을 만난다.
29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신윤승이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에게 "사과해요"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지난 25일 신곡을 발표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은 '데프콘 썸 어때요'에 출격한다. 신윤승, 조수연이 워터페스티벌을 방문한 콘셉트로 전개되는 이날 콩트에서 프로미스나인은 축제 무대에 오른 가수로 등장한다. 송하영, 박지원,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 등 프로미스나인 5명의 등장에 녹화 현장은 순식간에 환호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그런데 평소 온화한 모습을 보여 온 신윤승이 프로미스나인의 발언에 돌변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프로미스나인이 조수연에게 어떤 말실수를 하자, 신윤승이 버럭 화를 내며 강하게 항의한 것이다. 과연 프로미스나인의 실수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번 방송에서는 프로미스나인의 신곡 '라이크 유 베터'(LIKE YOU BETTER) 무대 일부도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극단적 극단'에서는 오민우, 오정율, 유연조, 윤재웅이 관객을 붙잡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주 처음 선을 보인 리메이크 코너 '극단적 극단'은 관객 장현욱, 황혜선의 반응에 따라 실시간으로 달라지는 수사물 연극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번에는 학원물로 장르를 변경해 더욱 파격적인 전개를 예고한다. '극단적 극단'은 관객 이탈을 막기 위해 즉석에서 스토리와 캐릭터를 변주해 웃음을 자아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29일 오후 11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