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 김대호, 옥자연이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명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코드 쿤스트(코쿤)의 자연 탐사기가 이어졌다.
지난주, 자연을 좋아하는 소모임 '코드명 대자연'을 결성해 자연 전문가 6명과 함께 자연 탐사에 나선 김대호, 옥자연, 코쿤. 이날 세 사람은 저녁 만찬을 함께 준비하며 시선을 모았다.
코쿤이 불을 피우는 동안 김대호와 옥자연이 부엌에 나란히 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무지개 회원들을 과몰입하게 했다. 김대호는 용기 내 먼저 말을 놓고, 오빠라고 부르는 옥자연의 모습에 "너무 행복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두 사람을 뒤에서 몰래 지켜보던 코쿤이 "나 좀 외로웠다", "해충 취급 받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