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의성군이 임업인의 안정적인 산림경영과 소득 향상을 위한 2026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1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보조사업은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필요한 장비·자재·설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 중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2026년 보조금이 교부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의성군은 그동안 방제기, 제초기, 건조기, 박피기, 관정, 울타리, 비료, 포장재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장비와 자재를 지원해 임업인의 생산 여건 개선에 기여해왔다.

신청 분야 다양화와 홍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임업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의성군은 설명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임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소득 기반 확대와 임업인 실질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