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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브랜드 최초로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 'PPC 플랫폼'이 탑재된 '더 뉴 아우디 A5'와 '더 뉴 아우디 Q5'를 출시한다.
아우디코리아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더 뉴 아우디 A5'와 '더 뉴 아우디 Q5'의 실물을 공개하는 미디어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더 뉴 아우디 A5와 Q5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차들"이라며 "단순한 업그레이드를 넘어 전동화 전환 시기 속 내연 기관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고객의 선택지를 확장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더 뉴 아우디 A5는 내연기관 전용 PPC 플랫폼과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세단이다. 전 트림에는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돼 높은 주행 안정성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A5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및 S-라인 트림에는 디젤 모델 최초로 MHEV Plus 시스템이 적용, 특유의 진동을 저감하고 연비 효율을 높였다. 최대 18㎾(유럽 기준)의 출력을 지원하고 엔진 개입 없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전 세대 모델보다 전장은 65㎜, 전폭은 15㎜, 전고는 25㎜가 늘어나 동급 차종 대비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아우디 관계자는 "A5는 기존 세단보다 넉넉한 공간을 갖춰 패밀리 세단 시장을 새롭게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녀가 있는 3040세대나 4인 이상 가족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더 뉴 아우디 A5의 가격은 ▲A5 40 TFSI 콰트로 5789만원 ▲A5 45 TFSI 콰트로 6869만원 ▲A5 40 TDI 콰트로 6182만원 ▲S5 TFSI 834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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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중형 SUV인 '더 뉴 아우디 Q5' 역시 PPC 플랫폼을 기반으로 MHEV Plus 기술이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전 트림에는 아우디의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울트라 콰트로'와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돼 높은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반응성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8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2.7km/ℓ다. MHEV Plus 시스템은 최대 18kW(유럽 기준)의 출력을 더 하며 디젤의 진동을 감소시키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35㎜, 전폭은 5㎜ 늘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주차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운전자 보조 장치가 기본 적용되며 S-라인 이상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360° 서라운드 뷰카메라가 추가된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의 가격은 696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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