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아는 형님' 추신수가 미국 택사스에서 집이 두 채가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추신수가 신기루 홍윤화 신현수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신수는 여전히 미국에 집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아내 하원미가 등장했던 미국 집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놀라운 규모의 저택이 담겨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김영철은 "이게 집이야?" "5500평?"이라며 재차 감탄했다.

저택에는 와인셀러, 커다란 키친과 리빙룸, 프라이빗 시어터, 수영장뿐만 아니라 추신수의 야구 기념관 겸 체육관, 피시방, 레고룸 등도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집이 하나가 아니래"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1가구 2주택이야?"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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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추신수는 "그 옆집은 지금 우리 집보다 더 큰데 거긴 연못과 낚시터도 있고 마구간도 있더라"며 "우리 집을 짓고 있는데 옆에 이웃이 내가 봐도 그렇게 썩 좋아 보이지 않더라, 평범한 사람은 아닌 것 같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일을 하고 왔는데 아내가 저 옆집 사람 이상한 것 같다고 하더라"며 "나는 야구를 하니까 집을 많이 비우는데 이웃이 이상하면 원정 나가 있을 때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러다가 그 집이 어느 순간 부동산에 나왔더라"며 "지나가는데 집이 나왔다고 푯말이 붙어 있었다, '그럼 이 집도 사자' 했다"고 고백하며 남다른 재력을 고백해 모두를 또 한 번 더 감탄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