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지난 14일 '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테이프커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지난 14일 '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테이프커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지난 14일 창릉천 세솔다리 인근에서 '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억원 전액 특별조정금으로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통장협의회, 주민 및 어린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릉천 발물놀이터의 최대 담수는 65톤이며 최대 수심은 30cm이다. 또한 광촉매 살균기를 거치는 순환시스템으로 수질이 관리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시는 제방스탠드, 화장실, 전망 덱(deck), 억새 숲을 조성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보수해 창릉천을 시민들이 걷고, 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