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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신지가 7세 연하 가수 문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 당시 신지는 "결혼 이야기가 오간 지 6개월이 됐다"고 밝히며 "자연스럽게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고 말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후 신지는 연하남을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했다. 신지는 "연애할 때 최대한 아기처럼 행동한다"고 말하며, 스스로 애교가 많은 타입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상민이 "신지의 애교는 상상이 안 간다"며 믿지 못하자 신지는 돌싱포맨 앞에서 남편에게만 보여주는 애교를 선보였다.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한 신지의 특급 애교가 더욱 궁금해진다.

신지는 예비 남편 문원과 싸울 때 반드시 존댓말을 쓴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존댓말을 쓰는 이유에 대해 묻자 "험한 말 나올까 봐"라고 답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지민은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 김준호는 싸울 때 '야, 너, 쟤, 너'를 다 한다"고 폭로했고, 녹화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