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인스타그램, 뉴스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스포츠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 관장이 폐업 소식을 전했다.

양치승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양치승 관장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오는 7월 25일 영업을 종료합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회원분들의 환불 진행을 하고 있으나 혹시 전화번호가 바뀌었거나 문자를 못 받으신 분들은 전화주셔서 환불 진행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철거 후 환불 및 보관이 어려우니 7월 24일까지 환불 꼭 받으시고 개인물품도 꼭 찾아가세요"라고 당부했다.

또한 양치승은 "그동안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배우 최강희는 "아 관장님"이라며 우는 이모티콘을 남겼고, 배우 성훈 또한 응원의 의미를 담은 이모티콘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양치승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헬스장 임대업자와 부동산 소송을 벌이고 있다며 보증금 사기를 당한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보증금 돌려준다고 한 지가 2년 지났다"며 "그게 5억 정도 된다, 현금만 5억 가져간 것"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