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한앤소울(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솔로 데뷔하는 승한이 신곡 '웨이스트 노 타임'(Waste No Time)으로 설렘 가득한 모험의 첫 장을 연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한이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크로스오버의 의미를 지닌 'X'를 활용해 론칭한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앤소울(XngHan&Xoul)'로 선보이는 첫 번째 싱글 '웨이스트 노 타임'은 총 2곡이 수록돼 있으며, 무대 위에 오르는 순간을 기다리며 모든 준비를 마친 승한의 이야기를 담았다.

싱글 타이틀 곡 '웨이스트 노 타임'은 맑고 밝은 톤의 신스 리드와 베이스, 직관적이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에너제틱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지금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주저함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청춘의 다짐을 그려냈다.


이번 퍼포먼스는 승한의강점을 살린 스타일리시한 안무 표현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쉼 없이 달려가는 듯한 동작들이 스피디한 호흡으로 이어짐은 물론, 승한이 2명의 댄서와 함께 만드는 다양한 포메이션으로 채워져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승한앤소울의 첫 번째 싱글은 오는 31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한편 라이즈는 2023년 9월, 7인조로 데뷔했으나 그해 11월 승한이 사생활 이슈로 무기한 활동을 중단해 왔다. 당시 커뮤니티에는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포돼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라이즈는 6인 체제로 활동해 왔다.


이후 지난해 10월 SM 측은 승한의 복귀를 공식화했으나 팬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결국 승한은 팀을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