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어르신을 위한 낭만콘서트 '청춘극장' 포스터.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6일 어르신을 위한 특별 공연 '청춘극장'을 세종국악당에서 무료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청춘극장'은 추억의 배우, 성우, 가수 등 방송예술인이 대거 참여해 고전 드라마와 라디오 드라마를 무대에서 재현한다.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장면과 사운드를 실감 나게 되살려내며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의 시간 속으로 안내한다.


공연의 사회는 코미디언 정진수가 맡아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여기에 가수 선경과 소리꾼 조용주의 라이브 무대가 함께하며 구성진 목소리가 공연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