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엠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쇼미더머니'가 3년 만에 열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21일 엠넷은 '쇼미더머니12' 제작 확정 소식을 알리며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쇼미더머니'는 한국 힙합 대중화의 명맥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국내 최초 힙합 서바이벌이자 대한민국에서 최다 시즌을 기록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스타 래퍼 등용문으로 손꼽히는 것은 물론,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쇼미더머니'의 새로운 시즌을 향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런 가운데 전해진 제작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열두 번째 시즌을 맞이해 숫자 '12'의 상징성을 담은 그림들이 담겼다. 신비로운 분위기로 몰입감을 높인 이번 티저는 '세상은 12로 완성된다'는 문구와 함께 12개월, 12별자리, 12음계 등 세상을 이루고 있는 '12'들을 조명했다.

약 3년 만에 돌아오는 '쇼미더머니'는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시즌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는 후문이다. 원년 팬들에게는 익숙한 향수를 자극하고, 새로운 시즌의 신선함까지 더할 '쇼미더머니12'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한편 '쇼미더머니12'는 다음 달 지원자 모집을 시작하며, 본격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