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뱀뱀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두유노집밥' 이장우가 뱀뱀의 여동생 집을 급습해 'K-아침밥' 대접에 나선다.

23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 3회에서는 이장우와 뱀뱀의 마지막 날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뱀뱀의 제안으로 그의 여동생 집을 깜짝 방문한다. 뱀뱀은 태국에서 자취 중인 여동생에 대해 "혼자 힘으로 집을 마련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이장우는 '주걱'을 선물하면서 "삼촌이 아침밥 맛있게 차려줄게"라며 K-아침밥 대접을 예고한다.

하지만 막상 마주한 여동생의 주방에 취사도구라고는 1인용 미니밥솥과 냄비 한 개뿐인 데다, 냉장고엔 식재료 대신 음료수만 가득 차 있어 이장우를 당황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장우는 고추장찌개, 불고기, 달걀말이 등을 척척 완성했다. 여기에 요리 실력이 부쩍 늘어난 뱀뱀까지 가세해 훈훈함을 안기고, 급기야 뱀뱀은 "결혼할 때쯤엔 완벽한 남편 되겠죠?"라며 자화자찬해 웃음을 더한다.

앞서 이장우와 뱀뱀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유노집밥' 비하인드 관련, 깜짝 라이브를 선보였다. 해당 라이브에서 이장우는 "곧 웨딩 촬영을 앞두고 있어서 다이어트 중"이라며 "(결혼 전까지) 목표는 87kg으로 지금의 몸무게에서 20kg 정도롤 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뱀뱀이 "혹시 예비 형수님과 싸우면 식욕이 사라져서 다이어트가 되지 않을까?"라고 제안을 하자, 이장우는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 걸로 풀어서 안 된다"라고 차단해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두유노집밥'을 본 예비신부의 후기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태국에 너무 가고 싶다고 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