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운영되는 양주시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 차원에서 도시공원 등에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는 양주시 월정로 선돌근린공원 내 180㎡ 규모로 조성했다. 시범 운영은 다음 달 18일까지 한 달간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체고 40cm 미만의 중·소형견으로 제한된다. 시는 이번 4주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운영상 미비점을 점검하고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 민간 수탁 운영기관 공모

양주시가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는 예비창업부터 스타트업 성장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탁운영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중앙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등록 등을 받은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에 창업지원 관련 프로그램 운영실적이 있으며, 해당 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다.


운영 대상 시설은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1215,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별관) 1개소로, 위탁운영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신청기간은 8월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양주시청 기업지원과 투자유치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