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화 이글스 4번 타자 노시환이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렸다.
노시환은 22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노시환은 두산 선발 잭 로그와 풀카운트 승부끝에 7구째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 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9호이자 지난 19일 KT 위즈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노시환의 홈런으로 한화는 1-0 리드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