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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총격 당한 순간을 포착한 2025년 퓰리처상 수상작이 국내에 첫 공개된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컨텐츠온은 23일 '트럼프 암살 시도' 전시 작품이 지난 4월25일부터 뮤씨엄 대구점에서 열리고 있는 대구 퓰리처상 사진전 - '슈팅 더 퓰리처' 전시에 지난달부터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해 미국 대선 유세 현장에서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이 피격을 당하던 순간을 담고 있다. 총알이 오른쪽 귀를 스치고 지나간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피를 흘리면서도 성조기를 배경으로 오른손을 들어올린 장면을 연출했고 이 장면은 전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퓰리처상은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 및 문학, 음악상으로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한다. 특히 보도 사진 부문은 언론의 노벨상으로 통한다.
라이선스 개발 및 콘텐츠 기획 전문 기업 ㈜컨텐츠온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10년 만에 대구에서 다시 열리는 퓰리처상 사진전이다. 오는 10월1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