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승현/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지승현이 12년 인연을 이어온 빅웨일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23일 "2013년부터 당사와 함께해온 지승현의 전속계약이 오는 8월 초를 끝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지승현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며 "배우의 뜻을 존중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열정을 갖고 함께 해온 지승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승현은 지난해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김지상 역으로 '국민 불륜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했다. 차기작으로는 웨이브(Wavve) 드라마 '단죄'의 마석구 역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