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F1 더 무비'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 213명을 돌파했다.
이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와다이'의 관객수(177만 3424명)를 뛰어넘는 스코어로 레이싱 영화의 흥행사를 다시 쓰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F1 더 무비'의 200만 관객 돌파 스코어는 브래드 피트가 또 다른 출연작인 '월드워Z' 이후 12년 만에 이룬 쾌거로 그 의미가 뜻깊다.
그뿐만 아니라 'F1 더 무비'는 영화 '테넷'의 관객수(200만 9304명)를 넘어 코로나 이후 개봉한 오리지널 실사 외화 1위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여기에 스코어뿐만 아니라 평점 역시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유지하며 개봉 5주 차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장기 흥행세를 지속할지 더욱 주목된다.
한편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 분)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