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씨앗, 부의 싹 (문예바다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아무런 자산 없이 시작해 서울에 아파트를 매입하고 수도권에 토지를 마련하기까지의 인생 여정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그룹에서 부동산 자산 운용·관리를 맡고 있는 '부동산 선비' 이기원이다.

저자는 직접 전국을 발로 뛰며 현장을 우선시하는 투자 원칙을 꾸준히 지켜 왔다. 이제 본인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소액 투자가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특히 높은 부동산 가격과 복잡한 제도 앞에서 좌절을 겪는 젊은 세대에게 "작은 종잣돈으로 큰 용기를 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 책은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 투자의 핵심 원리부터 실제 성공 사례,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 및 세금 정보까지 폭넓게 다룬다.

'프롤로그: 부는 본능이다'를 시작으로 '종잣돈 모으기의 중요성'(제1장), '부동산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제2장), '유망 부동산의 가치 판단법과 상권·입지 분석'(제3장), '투자 심리 이해'(제4장), 'MZ세대를 위한 직주근접의 중요성'(제5장), '변화하는 금융시장 트렌드와 자산 관리'(제6장), '부동산 법과 세금 핵심 정리'(제7장), '미래형 부동산과 디지털 자산관리'(제8장) 등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설가 이문열, 박경리, 박완서, 영화감독 신영균 등 예술가들의 흥미로운 부동산 이야기, 저자가 직접 경험한 실제 부동산 실거래 사례, 그리고 풍수지리, 경매와 리츠, 부동산 법률 및 판례 해설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정보를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더한다.


저자는 고려대학교 법학과에서 민법 중 물권법(소유권)에 흥미를 느끼고, 대학원에서는 국제(금융)거래법을 전공했다. 조선일보 기자 시절에는 미국 시애틀 연수 특파원으로 파견되어 북미 지역의 대규모 목조주택 건설과 다양한 부동산 개발 현장을 살펴봤다. 세계를 여행하며 광범위한 주거 및 상업지 부동산 흐름도 익혔다.

그는 십 수 년 전부터 법인의 부동산 자산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쌓은 풍부한 노하우와 '몸테크'를 통해 겪어온 자신만의 자산적 방황을 커가는 아이들과 청년 MZ세대에게 교훈으로 남겨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마음속 깊이 숨겨진 '부의 씨앗'을 발견하고 싹을 틔우도록 돕는 멘토 역할을 자처한다. 이 책은 무자산 상태에서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된다. 또한 부의 본질과 자산 형성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 부의 씨앗, 부의 싹/ 이기원 글/ 문예바다/ 1만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