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토닥토닥 희망짓기'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토닥토닥 희망짓기'는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한 개보수 지원과 함께 전월세 계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2030 청년 주거취약계층'을 응원하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지난 2월 카카오페이와 한국해비타트가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이어 4월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전세 사기 예방 분야 후원에 동참하며 시작됐다.
이날 공개된 '토닥토닥 희망짓기'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전월세 계약지식을 점검할 수 있는 '전세계약 OX퀴즈'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전세사기 예방 교육영상'이 소개된다.
홍보대사인 코미디언 김원훈, 박세미와 부동산 전문 변호사, 보험전문가가 출연한 '전세사기 예방 교육영상'을 통해 전세사기 3대 유형인 ▲근저당 설정 사기 ▲다중 계약 사기 ▲허위보험 사례를 설명하고 예방을 위한 전문지식을 전달한다.
전세사기 피해 청년의 회복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 페이지에서 주거취약 청년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전세계약 OX퀴즈' 결과를 공유하면 카카오페이가 1건당 기부금 2030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한다.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 청년 중 누수, 노후 등 주거 하자가 심각하지만 집을 수리할 여력이 부족한 청년들의 주거환경 개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주거문제에 전문성을 지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청년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 지식을 확산하고 청년들이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