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매우 무덥겠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한 시민이 목에 선풍기를 대는 모습. /사진=뉴시스

25일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를 웃돌아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속해서 수분을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여수 25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대전 37도 ▲대구 35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부산 32도 ▲여수 34도 ▲제주 35도 ▲울릉도·독도 30도 등이다.

이날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는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