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가 여름철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 '안성 밤마실 다녀왔습니다~'를 오는 25일부터 9월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안성밤마실'에 참여 후 체험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안성의 야간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밤마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야간관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안성시 관광SNS에 소개된 밤마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관련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필수조건을 인증하는 간단한 방식이다.

◇금광호수 수석정 주차장에 '양심양산' 설치

안성시는 여름철 지속되는 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보다 쾌적한 수변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금광호수 수석정 주차장에 '양심양산'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심양산'은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 화원에서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된 양산으로 시민들과 방문객이 수변 화원에서 햇볕을 피하면서 산책이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야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5일과 다음 달 1일 2회에 걸쳐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 '열대야 in 청소년 야(夜)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과 시민에게 즐거운 여름밤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야간 체험 행사로 기획됐는데 특히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