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그룹 세븐틴의 도겸이 잠실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 베어스는 24일 "세븐틴 도겸이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인 야구단에서 뛸 정도로 야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도겸은 2년 전 홈 개막 시리즈에서 시구를 맡은 바 있다.
도겸은 "다시 한번 두산 베어스의 시구를 맡게 돼 기쁘다. 지난번에는 아쉽게 승리요정이 되지 못했지만 이번엔 반드시 승리요정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