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축하무대에 초정됐지만 불참한다.사진은 지난 2013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엠넷 20's 초이스'에 참석한 가수 JK김동욱.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JK김동욱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축하무대에 초청됐지만 기존에 예정된 해외 스케줄로 인해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JK김동욱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건국 77주년 기념 콘서트와 국민의힘 전당대회 초청. 잡혀있던 뮤비 촬영 해외 스케줄로 참석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부터는 조금 미리 연락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22일 청주 오스코컨벤션센터에서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JK김동욱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초청받았으나 참석이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JK김동욱은 가수 김흥국, 뮤지컬 배우 차강석 등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JK김동욱은 당시 태극기 사진과 함께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라는 글을 적고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최근 JK김동욱은 소속사를 통해 "온라인 SNS 상에서 온갖 욕설과 입에 담지 못할 수준 이하의 발언 등으로 명예훼손 및 실추로 10여명에 한해 고소를 진행하겠다"라며 "선처는 없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