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 활동으로 올라운드 능력치를 증명했다.
윤산하는 23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카멜레온' 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 활동을 마무리했다.

'카멜레온'은 윤산하의 변화무쌍한 음악적 도전을 각기 다른 무드의 트랙에 담아낸 앨범이다. 윤산하는 컨트리풍 사운드와 힙합 리듬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팝 장르의 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으로 더욱 진화한 자신감을 증명했다.


특히 윤산하는 이번 '엑스트라 버진' 활동을 통해 솔로로는 처음 각종 음악 방송을 장악하며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온몸을 다이내믹하게 활용한 파워풀한 안무, 단단한 보컬, 리드미컬한 랩을 아우르는 윤산하의 올라운드 능력치가 빛을 발했다. 카멜레온처럼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표정 연기와 여유 넘치는 그루브도 ‘변신의 아이콘’ 윤산하의 진가를 보여줬다.

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윤산하의 비주얼과 콘셉트도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윤산하는 비비드한 색감의 스포티한 착장부터 강렬한 레이서 룩까지 소화했고, 경쾌하면서 키치한 무드로 여름과 어울리는 짜릿한 에너지를 전파했다.

아스트로 멤버들을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엑스트라 버진' 댄스 챌린지 또한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윤산하는 '엑스트라 버진'의 안무 연습 영상, 뮤직비디오 리액션 등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쉼 없는 소통을 펼쳤다.


미니 2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윤산하는 오는 8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5일 상파울루, 7일 산티아고, 9일 몬테레이, 10일 멕시코 시티, 9월 5~6일 고베, 23일 요코하마 등 아시아와 남미 7개 도시에서 2025 단독 팬콘 투어 '프리즘 : 프롬 와이 투 에이'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한편, 윤산하는 지난 23일 처음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 주인공 박윤재 역으로 출연하며 안방극장까지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