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정욱이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정욱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욱은 최근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사패산 정상에서 등산객들에게 아이스크림 200개를 무료로 나누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연 캠페인으로, 정욱은 캠페인 이름을 '산에서 만난 뜻밖의 달콤함' 줄여서 '산.뜻.달'로 명명했다. 참여자가 아이스크림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욱과 함께 기부' '산뜻달'과 함께 게시하면, 1건당 1000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모인 기부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욱은 "한여름 산 정상에서 아이스크림 하나로 줄 수 있는 기쁨, 그 미소가 기부로 이어진다는 게 참 뿌듯하다, 작은 실천이 모여 더 큰 온기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정욱은 산행 동호회 푸른육각회와 함께 이번 사패산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의 산을 직접 찾아가 캠페인을 이어간다.
소속사는 "많은 이들이 자연 속에서 웃고 나누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욱의 캠페인은 유튜브 채널 '정욱의 욱하는하이킹'에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