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서 두 번째)은 지난 22일 관내 대학교 및 상점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관내 대학인 서정대학교와 지역 골목상권인 덕정상인회, 엄상마을상가번영회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경쟁력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서정대 인근 골목상권인 덕정상인회· 엄상마을상인회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SJ ALLIANCE 사업 추진을 계기로 협력관계를 지속·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에서는 상권 모집 및 행정적 지원을 △서정대에서는 서비스 제공 및 참여점포에 대한 홍보를 △상인회에서는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할인 혜택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및 협력 체계 구축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산후조리비 최대 50만원 현금 지원

양주시는 올해 출생아부터 관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출산 시마다 산후조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출생아가 시에 출생신고가 돼 있고, 출산일 및 신청일 기준 산모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양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산후조리원 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산모도우미) 이용 후 본인부담금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오는 28일부터는 산모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