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전소미가 '엑스트라'로 깜짝 변신했다.
27일 MBC에서 방송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전소미가 특별 출연, 재연 배우로 활약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전소미는 극 중 숲에서 만난 사람에게 앵무새를 건네주고 홀연히 사라진 신비로운 여인으로 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소미의 인형 같은 비주얼, 독특한 아우라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첫 등장 이후에도 전소미는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남편의 외도를 의심한 아내가 결정적 증거를 잡는 장면에서도 의미심장하게 등장하고, 마침내 불륜이 발각돼 응징이 이루어지는 대목에서도 두 사람을 바라보며 은은한 미소를 짓는 등 '구원자'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엑스트라'(EXTRA)를 발매한 전소미는 이처럼 곡의 제목에 맞게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엑스트라로 출연, 강렬한 임팩트와 의외의 연기력까지 보여주며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팬미팅 '전소미 2025 팬미팅 [카오스] 인 서울'(JEON SOMI 2025 FAN MEETING [CHAOS] IN SEOUL)를 개최해 팬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졌다.


또한, 싱글 '엑스트라'로 활발하게 활동한 데 이어 8월 11일에는 두 번째 EP '카오틱 & 컨퓨즈드'(Chaotic & Confused)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