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035900)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싱가포르 단독 공연을 성료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새 월드투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뷰티풀 마인드> 월드 투어'(Xdinary Heroes < Beautiful Mind > World Tour) 일환 콘서트를 펼쳤다.

이들은 첫 월드투어 이후 단독 공연으로는 약 1년 4개월 만에 싱가포르를 찾아 현지 팬들을 매료했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 등 여섯 멤버는 그룹 수식어인 '장르의 용광로'다운 다채로운 사운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러브 앤드 피어'(LOVE and FEAR), '플루토'(PLUTO), '다이아몬드'(Diamond) 등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최신곡 '파이어 (마이 스위트 미저리)'(FiRE (My Sweet Misery))도 선보이며 열기를 고조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등장부터 함성이 정말 커서 놀랐다,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꿈이 아니라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 순간이었다, 기다려 주시면 언제든지 또 찾아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지 팬들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게 음성 메시지 이벤트를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올해 새 월드투어를 통해 해외 각 지역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며 월드와이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31일(현지시간)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글로벌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