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샤이니 키(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정규 3집 '헌터'(HUNTER)를 통해 콘셉추얼한 가사가 돋보이는 신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트랩'(Trap)은 어택감 있는 드럼, 긴장감이 느껴지는 베이스 리듬과 벨 사운드가 만나 스산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하도록 자극하는 악몽과 같은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사가 곡의 몰입도를 한껏 높일 전망이다.


또 다른 신곡 '원트 어나더'(Want Another)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가진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 상대방의 숨겨진 욕망과 본능을 깨우는 도발적인 캐릭터를 표현한 것은 물론, 키의 파워풀한 래핑과 다양한 이펙팅 보컬이 듣는 재미를 더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더불어 29일 샤이니 공식 계정 등을 통해 공개된 두 번째 무드 필름 '미트'(Meet)는 앞서 키가 맞닥뜨린 도시 괴담 속 정체의 강렬한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며, 키가 이번 앨범으로 보여줄 색다른 콘셉트를 향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키의 신보는 오는 8월 11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