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3기) 컨설팅 모습./사진=창녕군

창녕군은 지난 28일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3기)'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2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국립축산과학원 박웅렬 전문 컨설턴트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한우 사양관리, 번식기술, 고온기 축사 환경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창녕군은 올해 한우 분야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3기)'에 선정됨에 따라, 2025년부터 2년간 청년 축산인을 대상으로 개량·번식·사양·환경·질병·조사료 등 축산 기술은 물론, 자금·세무·회계 등 경영 역량 강화와 사업계획서 작성, 자기 PR 능력 향상 등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한다.

우경호 축산정책팀장은 "이번 거점지역 선정을 통해 한우산업을 이끌 미래 청년 인재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창녕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