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인스타그램

추성훈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배우 박서준과 보낸 뜻깊은 생일을 인증했다.

추성훈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동생이 깜짝선물을 줬어요"라며 "선물은 제가 정말 좋아했던 작품인 '이태원 클라쓰' 1화 대본이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너무 감동하고 또 감동했어요, 정말 고마워요, 소중히 간직할게요"라며 박서준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추성훈은 "오늘로 제가 50살이 되었습니다"라며 "남은 인생의 짧은 시간 동안, 이 아저씨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인생은 한 번뿐이니까요"라고 덧붙였다.

사진에서 추성훈은 박서준과 함께 환한 웃음을 지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추성훈은 박서준이 선물한 '이태원 클라쓰' 대본을 들고 기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영됐으며 최고 시청률 16.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추성훈은 현재 EBS·ENA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에 출연 중이며, 오는 8월 7일 SBS '마이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