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400회를 맞아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의 추억을 재소환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말미에서는 400회 특집 예고가 담겼다.
예고 영상에는 8년째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는 MC 김구라와 서장훈이 첫 회 오프닝을 여는 모습을 시작으로 그동안 '동상이몽2'를 빛내준 운명부부들의 모습이 담겼다.
첫 회에 출연했던 '운명부부 1호' 이재명 대통령·김혜경 여사 부부부터 추자현·우효광, 강남·이상화, 인교진·소이현, 노사연·이무송 등 지난 8년 동안 '동상이몽2'를 거쳐 간 90쌍 부부들의 모습이 담겨 반가움을 안겼다.
이어 '운명부부 91'호로 정은혜, 조영남 부부가 출연할 것이 예고됐다. 지난 5월 3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신혼 생활을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에서 정은혜는 남편 조영남에 대해 '뭐든지 잘하는 사람, 스윗해요'라고 표현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조영남은 "얼굴이 예쁘시더라"라고 하는가 하면 '제가 말했어요, 결혼해 달라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가족이 생겨서 좋다, 행복하다 많이"라고 해 정은혜를 수줍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400회를 맞이해 '서로를 살게 하는 사랑'을 주제로 6주간 특집 방송으로 꾸며진다. 첫 주자로 나서는 정은혜·조영남 부부에 이어 '동상이몽2'의 최다 출연 부부인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5년 만에 출연을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