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스터 나가 첫인상 선택에서 24기 옥순을 골랐다.
31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미스터 나, 미스터 제갈이 24기 옥순에게 향했다.
24기 옥순은 미스터 김을 원했지만, 그는 이미 26기 순자를 선택한 상황이었다. 두 남자를 본 24기 옥순이 착잡해하면서 "왜 이렇게 늦게 나왔냐? 아무도 안 나오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미스터 제갈이 인터뷰에서 "고양이상을 좋아하는데, 즉흥적인 끌림? 그냥 눈에 들어왔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특히 미스터 나는 "('나는 솔로') 방송에서 나온 모습이 궁금했다. 나한테도 그렇게 (똑같이 플러팅) 할지 안 할지 궁금하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이 "플러팅을 경험해 보고 싶다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미스터 나가 이어 "(24기 옥순이) 방송 이미지를 걱정하더라. 그 말 들으니까, 좀 더 진솔한 마음에 와닿았다. 그런데도 나와서 어루만져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MC 윤보미가 "진짜냐? 플러팅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빠지셨네?"라며 놀라워했다.